네이버클라우드 공개채용 공고가 떴길래 접수했고
코딩 테스트를 볼 기회를 부여받았다.
특이하게도 하루 중 원하는 시간 내에 접속해서 보는 방식이었다.
보통 수시채용에서 코테를 볼 때 이렇게 많이 하는 거 같았는데 특이했다.
4시간에 4문제가 주어졌고 다 풀긴 풀었지만 뭔가 찝찝하다.
1. BFS 응용문제였다. 주어진 대로 잘 구현해야 하는 문제였다.
2. DP로 풀었다. 값 비교 범위를 잘못 잡은 걸 못 봐서 틀릴 뻔했다.
3. 처음에는 그리디 문제로 풀었었다.
그런데 뭔가 시간 초과가 날 거 같아서 조금 더 빠른 방법을 찾아봤는데
파라매트릭 서치를 써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. 나머지 문제를 빠르게 풀고
파라매트릭 서치의 결정식을 세우는 데 매달렸는데 실패했다.
이런 문제를 풀면서 항상 느끼는데 결정식 세우는 게 참 헷갈린다.
4. 누적합 문제였다. 카카오 공채로 나온 문제와 비슷한 접근법을 취했더니 빠르게 풀렸다.
이것도 입력 범위를 잘못 봐서 틀릴 뻔했다.
3번 문제 때문에 굉장히 피곤했는데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.
10/3 추가
불합격 통보를 받았다. 아무래도 커트는 4솔, 즉 올솔인 거 같고
3번을 잘 못풀었거나 다른 문제에서 뭔가 놓친 게 있는 거 같다.
당황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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